느꼈을 때 (Daily, Diary)

영화 무파사: 라이온킹 리뷰

때영 TREE 2025. 1. 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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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실사영화땐 냇지오인가 싶어서 충격이 컸는데..
이번 실사영화는 너무나도 완벽했다
영상미, 구도, 액션, 효과, 동물들의 표정연기, 몸연기, 목소리, 구현된 모든 장면들


무파사와 스카, 무파사와 키아라, 스카와 키아라의 인연의 시작과 타카가 스카가 되기까지

영화를 보며 나는 한 유기체로서 인간됨(사자됨)에 이르기까지 양육자 영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

타카의 아버지는 콤플렉스에 고착화된 권위주의적 왕이였으나, 지혜로운 어머니의 가르침이 깃들어있던 타카는 결정적인 순간에 “악”에서 잠시 빠져나와 다른선택을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온전하게 자기실현을 할 내면의 힘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배신, 악의 편이라는 빠른 길을 택해버린 타카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었던 영화.


멋진 빌런 스카,
무파사는 뿜어져나오는게 왠지 모를 포근함이 있단말이지🙂‍↕️
백사자는 찐으로 무서웠고.. 개인적으로 “there you go bye bye” 이 노래 넘 좋았던🫠

🌠tree 평점: 10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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