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꼈을 때 (Daily, Diary)
연극관람 | 쇼팽, 블루노트 in 산울림 소극장
때영 TREE
2024. 12.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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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게도 현재 조교로 일하고있는 불문과 임수현교수님께서 초대해주셔서 관람하게된 연극🤩
지난번에는 이방인 연극때 초대해주셨고 꼭 보고팠는데.. 학기초라 못간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엔 무조건 12월 내로 보러가야지~ 하고 총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수님께 드린 꽃! 선물!
직접 사는 꽃선물이 처음인거 같은데.. 꽃 하나하나 고르는게 정말 어려웠다😭 하나도 모르면서 또 막상 조합했을때 확 와닿지 않아서 다시 고르고 한 30분 걸렸나
암튼 나름 예쁘게 완성된 꽃다발🙌🏻
(앞으로는 꽃 좀 잘 보고 다녀야겠다)

바로 1층에는 산울림 카페가 있다!
화장실 간다고 살포시 놓아둔 우리 가방ㅋㅋ
(10대때 안한공부 지금 몰아서 한다규😅)




너무 아름답고도 시선을 확 끄는 조명과 무대 세팅
벌써부터 쇼팽의 선율이 어디선가 새어나올것만 같은 분위기였다
진짜 딱 액터는 두분이시고 피아노 연주자 한 분 총 세분이서만 극을 이끌어갔는데 굉장한 몰입도였다
쇼팽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조금 알게되니까
그의 음악을 감상할때 풍미(?)가 더해진다
왜 이렇게 아티스트들은 병약한 것인가..!!

연극이 끝난 후-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연주의 여운

3, 4번..!!🔥

함께 연극보러 익산에서 온 내틴구 태깡이와🙆🏻♀️🙆🏻♀️
(불 꺼지기 전에 얼른 찍자!!!)
끝나고 쉑쉑가서 토크토크로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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