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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꼈을 때 (Daily, Diary)9

4월을 서랍 속으로 맞아 이때즈음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였지!종강, 붙잡지 못하고 흩뿌려진 작별에 대한 감정과 생각들매체연구 수업에서 콜라주 작업결국 나의 내면은 역시 좌측하단인건가지드래곤을 의지하면서 맘편히 붙여나갔다참ㅎㅎ 커플상담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받아보았다나의 1번 스승님이자 멘토이신 우리 이모 환갑day💟감사패 증정식! !!! !!인크커피 갔다가 우연히 본 반반커피..?너무 궁금해서 당장 내일 가봐야겠다!! (5/1기준)벚꽃 사진에 미쳤더래지~진심이였다 이때 진짜 ㅎ내가 넘 사랑하눈 친구 태깡이와 구리 토평도서관!엄청난 굿플레이스 발견해버려서 감격스러웠던 봄날🌸독서대도, 쌀국수도, 이날 모든것이 완벽했드도서관 창밖 풍경~수업 전 영문과에 방문하였는데 “웰컴키트”라며 건네준 민하쌤😁😁 센스쟁이랑게지원이가 찍어준.. 2025. 5. 2.
영화 서브스턴스 후기… …. 휴…오랜만에 심장을 부여잡고 본 영화그렇게까지 고어고어하게 연출해야만하는 이유가 있었겠지? 심리학으로 치면.. 충격요법이랄까미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눈돌리지 말자.. 지금 당장의 내가 가장 아름답고 고귀하다💐극중 “하루만 더 ”하며 누리는 쾌락은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그 안에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며 살자 공짜로 얻으려하지 말고!나의 가치를 밖에서 찾지 말자 극중 데미무어가 동창 남자를 만나러 나가려고 하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화장을 계속 수정하다 결국 얼굴을 뭉개버리는 장면을 보며 내안에서도 질문이 피어났다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외부로부터가 아니라면, 나의 가치를 지금 나는 어디에서 발견하고 살고 있을까?내가 나에게 부.. 2025. 1. 21.
영화 무파사: 라이온킹 리뷰 지난 번 실사영화땐 냇지오인가 싶어서 충격이 컸는데..이번 실사영화는 너무나도 완벽했다영상미, 구도, 액션, 효과, 동물들의 표정연기, 몸연기, 목소리, 구현된 모든 장면들무파사와 스카, 무파사와 키아라, 스카와 키아라의 인연의 시작과 타카가 스카가 되기까지영화를 보며 나는 한 유기체로서 인간됨(사자됨)에 이르기까지 양육자 영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타카의 아버지는 콤플렉스에 고착화된 권위주의적 왕이였으나, 지혜로운 어머니의 가르침이 깃들어있던 타카는 결정적인 순간에 “악”에서 잠시 빠져나와 다른선택을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온전하게 자기실현을 할 내면의 힘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배신, 악의 편이라는 빠른 길을 택해버린 타카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었던 영화. 멋진 빌런 스카, 무파사는 뿜어져나오는게 왠.. 2025. 1. 20.
연극관람 | 쇼팽, 블루노트 in 산울림 소극장 영광스럽게도 현재 조교로 일하고있는 불문과 임수현교수님께서 초대해주셔서 관람하게된 연극🤩지난번에는 이방인 연극때 초대해주셨고 꼭 보고팠는데.. 학기초라 못간게 너무 아쉬웠다그래서 이번엔 무조건 12월 내로 보러가야지~ 하고 총총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수님께 드린 꽃! 선물!직접 사는 꽃선물이 처음인거 같은데.. 꽃 하나하나 고르는게 정말 어려웠다😭 하나도 모르면서 또 막상 조합했을때 확 와닿지 않아서 다시 고르고 한 30분 걸렸나암튼 나름 예쁘게 완성된 꽃다발🙌🏻 (앞으로는 꽃 좀 잘 보고 다녀야겠다)바로 1층에는 산울림 카페가 있다!화장실 간다고 살포시 놓아둔 우리 가방ㅋㅋ(10대때 안한공부 지금 몰아서 한다규😅)너무 아름답고도 시선을 확 끄는 조명과 무대 세팅벌써부터 쇼팽의 선율이 어디선가 새..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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