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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오랜만에 심장을 부여잡고 본 영화
그렇게까지 고어고어하게 연출해야만하는 이유가 있었겠지? 심리학으로 치면.. 충격요법이랄까
미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눈돌리지 말자.. 지금 당장의 내가 가장 아름답고 고귀하다💐
극중 “하루만 더 ”하며 누리는 쾌락은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그 안에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며 살자 공짜로 얻으려하지 말고!
나의 가치를 밖에서 찾지 말자
극중 데미무어가 동창 남자를 만나러 나가려고 하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화장을 계속 수정하다 결국 얼굴을 뭉개버리는 장면을 보며 내안에서도 질문이 피어났다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외부로부터가 아니라면, 나의 가치를 지금 나는 어디에서 발견하고 살고 있을까?
내가 나에게 부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내면에 자리잡은 가치와 관련해서는 어린시절로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중에 거슬러 올라가보겠다!
이 질문을 계속 지닌채 곱씹으며 상기하고 싶어졌다
순간의 안락함이나 달콤함을 위함이 아닌 삶의 만족감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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