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파사: 라이온킹 리뷰
지난 번 실사영화땐 냇지오인가 싶어서 충격이 컸는데..이번 실사영화는 너무나도 완벽했다영상미, 구도, 액션, 효과, 동물들의 표정연기, 몸연기, 목소리, 구현된 모든 장면들무파사와 스카, 무파사와 키아라, 스카와 키아라의 인연의 시작과 타카가 스카가 되기까지영화를 보며 나는 한 유기체로서 인간됨(사자됨)에 이르기까지 양육자 영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타카의 아버지는 콤플렉스에 고착화된 권위주의적 왕이였으나, 지혜로운 어머니의 가르침이 깃들어있던 타카는 결정적인 순간에 “악”에서 잠시 빠져나와 다른선택을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온전하게 자기실현을 할 내면의 힘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배신, 악의 편이라는 빠른 길을 택해버린 타카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었던 영화. 멋진 빌런 스카, 무파사는 뿜어져나오는게 왠..
2025. 1. 20.